IS, 시리아 쿠르드족 신년행사 테러 자행 주장
수정 2015-03-22 22:37
입력 2015-03-22 22:37
알바얀 방송은 “IS가 하사카시에서 차와 오토바이에 폭발물을 설치해 폭파했다”고 밝혔다.
잇따라 발생한 이 자살폭탄 테러 2건으로 쿠르드족 어린이 12명을 포함,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당시 쿠르드족 주민이 이란력(曆)으로 새해 명절인 ‘누루즈’의 전야 행사를 즐기기 위해 모인 곳에서 테러가 벌어져 인명피해가 컸다.
IS는 또 같은 날 하마시 부근에서 벌어진 시리아 정부군을 겨냥한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 공격으로 병사 63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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