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1천700명 ‘이슬람국가’ 용병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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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20 17:28
입력 2015-02-20 17:28
러시아인 약 1천700명이 이라크 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진영에서 용병으로 싸우고 있다고 러시아 정보기관 수장이 19일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극단주의 대처 방안 논의를 위한 국제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러시아인 용병 수가 지난해보다 2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100여개국 출신 약 2만명의 용병이 IS 진영에 가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르트니코프는 이어 이슬람 무장세력 가담자 수 증대와 그들의 출신국 귀환이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면서 “용병들이 러시아 등의 출신국으로 귀국한 뒤 극단주의적 행동이나 테러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보기관은 정치적 이견에도 불구하고 극단주의와 전쟁을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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