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수도서 콘서트 중 관중 몰려 24명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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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30 17:21
입력 2014-07-30 00:00

라마단 종료 기념 축제서…국가애도 기간 선포

서아프리카 소국 기니에서 현지 랩 그룹의 콘서트가 열리던 중 열광한 관중이 갑자기 한 쪽으로 몰리면서 24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29일 저녁(현지시간) 기니 수도 코나크리 북쪽 외곽 라토마 지역의 한 해변에서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의 종료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벌어지던 중 관중이 갑자기 몰리면서 12명의 소녀를 포함, 24명이 압사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기니 정부는 일주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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