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기온 조절’ 쇼핑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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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07 17:41
입력 2014-07-07 00:00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세계 최대의 쇼핑센터를 갖춘 ‘기온 조절’ 도시가 들어선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가 직접 발표한 청사진에 따르면 ‘세계의 몰’(Mall of the World)이라 명명된 이 도시의 면적은 445만㎡에 달한다.

이 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 외에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100개 이상의 호텔과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 런던 옥스퍼드 스트리트와 같은 쇼핑 구역과 뉴욕 브로드웨이를 본 딴 극장가도 들어선다. 각 시설을 연결하는 7.2km의 보행로가 설치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테마파크에는 유리돔을 씌어 여름에는 냉방을 하고 겨울에는 유리돔을 개방해 온도를 조절하게 된다. 역시 보행로에도 냉방이 가능하도록 지붕을 설치한다.

이 프로젝트의 시행사인 두바이 홀딩은 이 도시가 완공되면 연간 1억8천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셰이크 무함마드 두바이 통치자가 소유하고 있는 두바이 홀딩 측은 그러나 건설 일정, 소요 비용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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