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체첸인 ISIL 軍지도자 부상
수정 2014-07-04 00:32
입력 2014-07-04 00:00
이는 그간 이라크 반군이 주축을 이뤘던 ISIL이 칼리프 신정국가를 목표로 내걸면서 급진주의 신념을 공유하는 이슬람 국제조직으로 바뀌고 있음을 드러낸다는 해석이다. 알 시샤니도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왜 싸우는지를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칼리파 국가로 되돌아갈 것이다. 만약 신이 허락지 아니한다면 우리를 순교토록 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다” 같은 강경 발언을 내놓고 있다.
알 시샤니는 조지아 코카서스 지방의 체첸반군 거점이던 판키시 계곡 출신이다.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2010년쯤 석방되자 곧장 터키로 달아난 뒤 지난해에야 내란으로 들끓고 있던 시리아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7-0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