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 이상 낮잠, 고혈당·고혈압 위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9-24 10:56
입력 2013-09-24 00:00
습관적으로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화중(華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45세 이상 남녀 2만7천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하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 시간이 이보다 짧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공복혈당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30분 넘게 낮잠을 자는 사람의 40%가 고혈압으로,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의 33%보다 많았다.

이 밖에 24%가 고지혈증이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에서는 19%였다.

그 이유는 낮잠으로 운동을 덜 하게 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아니면 낮잠이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