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외공관 군사정보 수집인력 늘린다
수정 2013-08-23 10:05
입력 2013-08-23 00:00
방위주재관 아프리카 중심 10여명 추가…총 60여명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알제리에서 발생한 자국민 인질 사망 사건을 교훈삼아 알제리, 나이지리아, 모로코, 에티오피아, 케냐, 지부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에 방위 주재관을 신규 파견키로 했다.
이들은 주재국 치안 및 정보기관과 협력, 현지 일본인과 일본 기업에 대한 테러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 외에도 남미의 대국인 브라질에 방위주재관을 신규 파견하고, 이미 방위주재관이 근무하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3개국에도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올 1월 기준으로 일본 정부는 총 38개 재외공관에 방위주재관 49명을 파견하고 있다. 이 중 16명이 유럽에서 근무 중인 반면 아프리카에는 이집트와 수단에 각 1명씩 만 주재하고, 중남미에는 1명도 없는 등 파견국 편중현상이 심했다고 요미우리는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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