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에 23억 달러 추가 지원
수정 2013-06-01 09:22
입력 2013-06-01 00:00
이번 지원은 그리스 재정 안정을 위한 4개년 지원 프로그램 차원으로, 앞서 두 차례에 이은 세 번째이다.
또 유럽연합(EU) 측은 그리스 금융권의 자본 확충을 위해 72억 유로(10조 6천억 원)를 풀었다.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를 이끄는 예룬 데이셀블룸 네덜란드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경제회복 프로그램의 조건을 충족하면 유로존은 내년 4월 그리스에 대한 추가 채무면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경제가 6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도 내비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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