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언론인들 자택서 사제폭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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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12 00:00
입력 2013-01-12 00:00
그리스의 여러 언론인 자택 입구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지는 테러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그리스 시내 알리모스와 리카비토스, 마루시 등 모두 5개 지역에 사는 언론인의 자택 5곳이 사제 폭탄 연쇄 테러를 받았다고 그리스 경찰이 밝혔다.

이 폭발로 건물 입구 등이 손상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가스통 등으로 이뤄진 폭발물은 건물 입구에 설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에는 무정부주의자의 ‘도시 게릴라 조직’ 등 과격 세력이 있어 정치인이나 법조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폭탄 테러가 종종 발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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