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인구 2100년 절반으로 감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9-03 09:36
입력 2012-09-03 00:00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東京都)의 인구가 오는 2100년에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도쿄신문에 의하면 전문가연구회의 추산 결과 도쿄도의 2100년 인구는 713만명으로 2010년(1천316만명)에 비해 45.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저출산 고령화로 고령자는 급증하는 반면 젊은 층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도쿄도 인구는 2020년에 1천335만명으로 정점을 이룬 뒤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10년 268만명에서 2050년 441만명으로 정점을 이룬 뒤 인구 감소에 따라 2100년에는 327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쿄도의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은 2010년 20.4%에서 2050년 37.6%, 2100년에는 45.9%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에 집중된 생산 가능 인구가 급속히 고령화하면 도시 공동화와 함께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도로서의 기능이 쇠퇴하고 복지문제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