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폭력조직, 매춘부 손목에 바코드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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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26 00:00
입력 2012-03-26 00:00
스페인 경찰은 폭력을 휘둘러 여성들에게 매춘을 강요하고 이 여성들의 손목에 바코드를 문신으로 새겨 넣은 루마니아 출신 폭력배 22명을 체포했다고 25일 일간지 ABC 인터넷판 등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이 ‘바코드 조폭’이라고 이름붙인 이 폭력배들은 이 여성들에 대한 소유권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해 손목에 바코드 문신을 새겨넣으면서 채무 금액도 함께 새긴 것으로 밝혀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내무부는 성명에서 한 19세 여성은 채찍으로 맞고 쇠사슬에 묶이기도 했으며 머리와 눈썹을 깎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체포된 폭력배들은 모두 루마니아 출신의 2개 조직으로, 여성들이 도주를 시도하면 손목에 문신을 새겨넣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경찰은 한 폭력조직 두목의 집 천장에서 14만유로의 현금을 찾아냈으며 권총류와 다량의 보석, 고급 승용차를 비롯한 차량 5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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