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에 연락사무소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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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12 15:47
입력 2012-03-12 00:00
북한이 최근 미국 측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자고 요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지난 10일 뉴욕에서 열린 한 비공개 세미나에서 “올해 안에 양국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길 바란다. 이건 최상부(김정은을 지칭)의 뜻이다”라고 말했다.

리 부상은 또 지난달 북미 양국이 합의한 우라늄 농축 활동 정지 등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요원들이 “조만간 (북한에) 입국할 것”이라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5월이나 6월에는 북한의 국립교향악단이나 태권도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양국은 1994년 10월에 교환한 북미 기본합의문(제네바 합의문)에도 ‘연락사무소 개설’이라는 항목을 포함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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