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 일왕, 심장수술차 도쿄대 병원 입원
수정 2012-02-17 14:55
입력 2012-02-17 00:00
아키히토 왕은 18일로 예정된 혈관 우회 수술을 앞두고 이날 도쿄대 병원에 입원했으며 미치코(美智子) 왕비가 병원에 동행했다.
궁내청에 따르면 수술은 5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고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으면 2주 후 퇴원하게 된다.아키히토 왕은 지난해 동맥경화증과 협착증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주 검사에서 협착증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9년 즉위한 아키히토 왕은 최근 몇 년간 건강상 문제를 보여, 지난 2003년에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기관지 폐렴으로 2주간 입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