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미군 1만명 철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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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23 09:04
입력 2011-12-23 00:0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힌 감축 계획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1만명이 철수를 완료했다고 군 관계자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이에 따르면 아프간 주둔 미군은 지난 6월 10만1천명까지 늘었지만 이제 9만1천명이 남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6개월 전 아프간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1만명을 감축하고 내년 여름까지 추가로 2만3천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었다. 당시 군 지도자들은 철수가 너무 이르고 규모도 크다며 반대했다.

이번 감축은 아프간 전쟁을 끝내는 첫 단계 조치로, 미군은 오는 2014년 말까지 전투 병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라크에 남아 있던 마지막 군부대의 철수를 마치면서 9년 가까이 끌었던 이라크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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