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中산둥 지나며 세력약화
수정 2011-08-08 10:01
입력 2011-08-08 00:00
9호 태풍 무이파가(MUIFA)가 산둥반도 근해를 지나면서 열대폭풍으로 약화했다고 중국 기상당국이 8일 밝혔다.
7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도로에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몰고온 파도에 휩쓸린 바위가 나뒹굴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무이파의 중심은 8일 오전 5시 현재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서남쪽 380㎞ 해상을 지나 시속 25∼30㎞의 속도로 지린성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열대폭풍으로 약화되기는 했지만 무이파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 28m로 여전히 강한데다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기상당국은 각 지방정부에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기상당국은 8일 오전 8시부터 9일 오전 8시 사이 발해만과 랴오닝 반도 일대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산둥반도 동부, 랴오닝성 대부분 지역, 지린성 남부에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앞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저장성에서는 169채의 주택이 부서지고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18억위안(2천985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장성과 상하이시 등 동부 연안 지역은 무이파의 접근에 대비해 해안가 저지대 등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 61만명을 미리 대피시키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6년 5등급 슈퍼 태풍인 사오마이가 상륙해 최소 460명이 목숨을 잃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제주 연합뉴스
무이파의 중심은 8일 오전 5시 현재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서남쪽 380㎞ 해상을 지나 시속 25∼30㎞의 속도로 지린성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열대폭풍으로 약화되기는 했지만 무이파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 28m로 여전히 강한데다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기상당국은 각 지방정부에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기상당국은 8일 오전 8시부터 9일 오전 8시 사이 발해만과 랴오닝 반도 일대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산둥반도 동부, 랴오닝성 대부분 지역, 지린성 남부에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앞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던 저장성에서는 169채의 주택이 부서지고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등 18억위안(2천985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장성과 상하이시 등 동부 연안 지역은 무이파의 접근에 대비해 해안가 저지대 등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 61만명을 미리 대피시키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6년 5등급 슈퍼 태풍인 사오마이가 상륙해 최소 460명이 목숨을 잃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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