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피해, 고베 대지진의 40%”
수정 2011-03-14 17:24
입력 2011-03-14 00:00
크레디트스위스 “14조~15조엔 추산”
시라카와 히로미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강진에 따른 경제 피해액은 14조~15조엔(1천710억~1천830억달러. 한화 192조~206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베 대지진 당시 발생했던 총 피해액 40조엔의 40%를 약간 밑도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시라카와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 피해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사무실 건물과 상업기설, 고속도로가 적었기 때문이라면서 대형 생산시설의 붕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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