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장관에 게리 록 유력
수정 2009-02-25 00:34
입력 2009-02-25 00:00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주지사를 연임한 록은 미국 최초의 중국계 주지사다. 상무장관에 임명될 경우 스티븐 추 에너지장관,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에 이어 오바마 정부의 3번째 아시아계 장관이 된다. 그는 주지사 시절 워싱턴주의 경제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보잉사가 제트기 생산 라인을 다른 주로 옮기지 못하도록 했다. 친기업 성향으로 노조들과는 껄끄럽지만 노조 입장에서는 앞서 지명된 그레그 의원보다는 나은 인물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중국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6살때까지 공영주택에 살 정도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예일대와 보스턴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검사 생활을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9-02-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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