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PC사업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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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04 09:56
입력 2004-12-04 00:00
세계 최대 컴퓨터회사인 IBM이 개인용컴퓨터(PC) 사업부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3일 보도했다.

IBM은 시장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PC사업부문을 매각한 뒤 수익성이 높은 기업용 컴퓨터서버 및 컴퓨터서비스 사업에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IBM이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포함한 전체 PC 사업부문을 10억∼20억달러에 매각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최대 PC업체인 레노보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레노보 이외에 IBM의 PC사업부문 인수를 희망하는 원매자가 최소 한 곳 이상은 더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IBM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며 답변을 피했다.

IBM은 1981년 PC사업에 진출했으나 최근 경쟁회사인 델과 휼렛패커드에 시장을 잠식당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최근 분기 IBM의 PC 시장점유율은 5.6%로 델의 16.8%, 휼렛패커드의 15%에 훨씬 못미쳤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4-12-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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