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망경 대신 ‘디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10-25 07:01
입력 2004-10-25 00:00
|노포크 연합|잠망경 없는 최신예 잠수함 시대가 열렸다.23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노포크 해군기지에서 취역한 잠망경없는 첫 잠수함의 이름은 ‘버지니아호’로 건조비용은 22억달러(2조 5000억원)가 들어갔으며, 기존 잠수함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길이가 113m에 잠망경 기능을 대체하는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에 따라 잠망경 바로 밑에 설치해야 했던 지휘통제실을 잠수함 아래 쪽에 배치할 수 있게 돼 넓은 지휘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또 낮은 수심에서 잠항할 수 있도록 설계, 특수부대원의 연근해 침투작전 등 가까운 바다에서도 비밀작전을 펼 수 있게 됐다.

이는 미군이 테러 대비 등을 위해 특별하게 건조한 것이다. 미국 정부는 노드롭 그루먼과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협력을 통해 9척을 더 건조하는 등 30척의 버지니아호급 잠수함을 보유할 계획이다.
2004-10-2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