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수능 답안지 ‘배달사고’ 택배업체서 145명분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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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0-07 07:33
입력 2004-10-07 00:00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답안지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분실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평가원은 해당 수험생에게는 자체 가채점 결과 등을 토대로 점수를 분석,제공하기로 했다.

평가원은 계약 운송업체를 통한 택배 시스템으로 지난달 17∼22일 답안지를 회수했으나,서울 강남의 한 학원에서 보낸 145명분의 답안지가 운송 과정에서 업체의 과실로 분실됐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해당 수험생에게 직접 연락해 경위를 설명했다.이번 모의평가에 대한 성적통지표는 오는 9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4-10-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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