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찌라시/황성기 논설위원

황성기 기자
수정 2017-05-19 00:29
입력 2017-05-18 22:38
북한이 날려 보낸 찌라시(삐라)와 CD를 담은 풍선이 터지지 않고 서울 주택가 옥상에 떨어졌다고 한다. 집 근처에서도 북한 삐라를 몇 번 주운 적이 있는데, 내용도 조잡하고 품질도 수준 이하다. 정보 홍수 속에 거들떠보지도 않을 찌라시를 날려 보낼 돈이 있으면, 인민들 한끼라도 더 챙기라 하고 싶다.
황성기 논설위원
2017-05-1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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