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두통/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4-10-23 05:25
입력 2014-10-23 00:00
누군가에게 이 고통을 호소했더니, 두통은 여성 7명 중 1명꼴로 시달리는 여성형 질환이란다. 영미 소설 속의 여주인공들이 눈 부신 햇살에 눈을 찡그리며 커튼을 치는 것도 편두통으로 괴로워서 그랬을까. 누가 내 머리를 통째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4-10-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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