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익숙해진다는 것/ 안미현 논설위원
수정 2013-09-30 00:00
입력 2013-09-30 00:00
걸으면서 생각한다. 사람과든 사물과든 익숙해진다는 것의 의미를. 누군가는 그것이 주는 나태함을 경계해 결별하라고 주문했지만 익숙해진다는 것, 참 묘한 힘을 지녔다.
안미현 논설위원 hyun@seoul.co.kr
2013-09-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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