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전과(全科) 엄마/최용규 논설위원
수정 2012-03-19 00:40
입력 2012-03-19 00:00
언제나 그렇듯이 공교육 정상화는 말뿐 ‘나쁜 교사’들의 직무유기가 사교육을 키웠다. 우연히 뿔난 엄마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고학년 과목별 수업, 해야 하지 않나요.” “월급 받았으면 선생님들 방학 때 당연히 학교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선생님들 평가받아야 해요.” 그래서 교육 당국에 묻고 싶은 것은 “어디 하나 틀린 말 있나요.” 답이 있기는 한지….
최용규 논설위원 ykchoi@seoul.co.kr
2012-03-1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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