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잘 가요 연탄~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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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4 02:30
입력 2020-10-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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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의 문턱. 분주해야 할 연탄공장이 을씨년스럽다. 사정을 들어 보니 올해 공장을 접는다고 한다. 연탄 구들장의 자리를 차지한 보일러들을 보면 공장도 더는 버티기 어려웠을 테다. 늘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의 문턱. 분주해야 할 연탄공장이 을씨년스럽다. 사정을 들어 보니 올해 공장을 접는다고 한다. 연탄 구들장의 자리를 차지한 보일러들을 보면 공장도 더는 버티기 어려웠을 테다. 늘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연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의 문턱. 분주해야 할 연탄공장이 을씨년스럽다. 사정을 들어 보니 올해 공장을 접는다고 한다. 연탄 구들장의 자리를 차지한 보일러들을 보면 공장도 더는 버티기 어려웠을 테다. 늘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20-10-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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