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세상]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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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05 01:58
입력 2020-08-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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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 현수막 글귀가 무색하게 오토바이가 서 있다.
안내문이 제대로 읽히지 않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오토바이보다 큰 현수막을 내걸었으니. 모든 국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나 하나만 생각하는 행동으로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기를….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 현수막 글귀가 무색하게 오토바이가 서 있다.

안내문이 제대로 읽히지 않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오토바이보다 큰 현수막을 내걸었으니. 모든 국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나 하나만 생각하는 행동으로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기를….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2020-08-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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