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외국인 바가지 택시 근절돼야/고려대 경영학과 강태준
수정 2010-11-17 01:06
입력 2010-11-17 00:00
택시는 외국인들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타국의 초행길에서 택시보다 편한 것은 없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택시가 바가지요금을 씌운다면,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까.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우리나라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도 사회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런 정부와 국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혹여 택시 바가지요금 같은 사소한 문제가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든다.
고려대 경영학과 강태준
2010-11-1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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