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첫사랑/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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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12-15 00:00
입력 2007-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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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가 퍼붓더라니

앞 냇물이 불고

눈치 없이

나도 따라 불어

붕 떠가는 거

그래서

곧 큰바다에

들게 되는 거



한참 이 멀미를

어쩌면 좋아
2007-12-1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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