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저성과자 희망퇴직 실시…최대 3년치 연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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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2-02-24 16:02
입력 2022-02-24 16:02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퇴직 접수

LG전자는 조직 내 인력 선순환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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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뉴스1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뉴스1
희망퇴직은 전 사업부에서 최근 수년간 성과가 저조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LG전자 측은 “철저하게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진행하며, 최대 연간 급여의 3년치를 희망퇴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조직 내 인력 선순환 차원에서 필요에 따라 이전에도 희망퇴직 제도를 운영해왔다.

LG전자는 또 희망퇴직 등 직원 퇴직과 관련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퇴직을 앞두고 제2의 인생설계를 돕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만 50세 이상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상자는 1년간 창업 및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 기간 연봉의 50%와 월 최대 200만원의 교육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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