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빈자리 파고드는 화웨이

김소라 기자
수정 2016-11-24 01:44
입력 2016-11-23 22:56
‘P9·P9플러스’ 새달 국내 출시… 한국 프리미엄폰 시장 첫 진출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이자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화웨이의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진출에 대한 업계의 시선은 엇갈린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저가’ 이미지를 극복했다는 점과 국내에 65개 애프터서비스(AS)센터와 편의점 배송을 통한 AS 등을 마련하며 약점으로 꼽혔던 AS도 강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유럽 출시 당시 8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던 출고가를 국내 시장에 그대로 적용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6-11-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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