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부터는 윈도10 유료로 구매해야…“13만 7500원”
이슬기 기자
수정 2016-05-06 17:46
입력 2016-05-06 17:46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7월 29일 윈도 10을 출시하며 윈도 7이나 8.1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한해 1년 간만 윈도 10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는 오는 7월 29일부로 끝난다.
한편 MS는 윈도 10을 설치해 사용하는 기기 수가 3억 대를 넘어섰다고 5일(현지시간) 밝힌바 있다. 3월 말 사용 기기 2억70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한 달 여만에 약 3000대의 기기에서 윈도 10을 추가로 내려받은 셈. MS는 또 윈도 10의 음성 인식 검색 서비스 ‘코타나’가 출시 이후 60억 건의 질문에 답했고, 윈도 10에 내장된 사진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1억 4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MS는 “윈도 10이 출시 1년도 안돼 가장 큰 온라인 서비스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나온 윈도 시리즈 가운데 윈도 10의 보급 속도가 제일 빠르고 고객 만족도도 가장 높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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