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스파이아이’ 북미지역 주의필요
수정 2012-04-03 00:00
입력 2012-04-03 00:00
스파이아이는 인터넷 뱅킹 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악명높은 ‘제우스(ZeuS)’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유포된 악성코드다.
안랩에 따르면, 패킷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통해 스파이아이 관련 호스트 정보를 추출한 결과, 북미지역이 48%로 가장 많은 도메인 보유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러시아(7%), 우크라이나(6%)의 순이었다. 한국은 4%로 5위를 차지했다.
스파이아이는 2009년 12월 처음 발견된 후 지속적으로 변형이 만들어지고 있다. 스파이아이와 제우스로 인한 피해액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달러로 추산된다.
안랩은 시큐어브라우저, 안티 키로거, 방화벽, 백신 등으로 구성된 보안플랫폼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AOS)’를 통해 웹사이트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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