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업 철수’ SK그룹, SK엔카 매각 추진

유영규 기자
수정 2017-09-08 00:05
입력 2017-09-07 22:38
주관사 선정… 곧 예비입찰 실시
SK엔카는 지난해 전국 26개 직영점을 통해 6만 8000대의 중고차를 거래하며 매출 8189억원을 올렸다. SK엔카를 매각하면 SK그룹은 사실상 중고차 사업에서 철수하는 셈이다. 단 SK가 보유 중인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인 SK엔카닷컴 지분은 호주 카세일홀딩스와 한시적 매도금지 약정 탓에 2019년 초까지는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09-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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