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에너지 효율 극대화 ‘스마트타운’ 국내 첫 준공

강주리 기자
수정 2016-10-08 01:04
입력 2016-10-07 23:02
노원 소재 한전 인재개발원 9개동 에어컨 등 IoT 기술로 통합관리
K-BEMS는 건물별 에너지 사용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태양광발전,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기기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것이다. 온·습도와 연계해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가동하는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사용됐다. 미세먼지 측정을 포함한 건물 환경 정보도 제공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과 냉난방 에너지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전력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15%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10-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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