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KB국민은행, 피싱·해킹 피해땐 500만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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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26 00:40
입력 2015-01-25 17:46
보이스 피싱이나 해킹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 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마음편한통장’은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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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KB마음편한통장’은 피싱이나 해킹 등 금융사기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손실금액의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KB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의 ‘KB마음편한통장’은 피싱이나 해킹 등 금융사기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손실금액의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준다.
KB국민은행 제공
고객이 보험 가입에 동의하면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이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그 이후부터는 직전 6개월간 이용 실적(카드결제, 급여이체, 가맹점결제)이 한 번 이상 발생한 경우 6개월 단위로 보험이 무료로 갱신된다. 해킹 등의 금융사기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연간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특히 보상 범위에 다른 금융기관 통장에서 금융사기로 예금이 인출된 경우도 포함된다. 다만 다른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 중인 고객들은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보상을 위한 절차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1-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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