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 농산물값 최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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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7-03 00:00
입력 2012-07-03 00:00

이달부터 마진율 한자릿수로

농협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채소, 과일, 쌀 등 신선농산물의 매출이익률(마진율)을 한 자릿수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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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채소와 과일 등의 매출이익률을 한 자릿수로 낮춘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할인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농협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채소와 과일 등의 매출이익률을 한 자릿수로 낮춘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할인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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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2일 “최근 극심한 가뭄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고,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매출이익률을 연중 내내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대표 매장인 하나로클럽 양재점의 신선농산물 마진율을 4~5% 포인트 낮춘 뒤 마진율 인하 점포를 늘릴 방침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농산물 평균 마진율은 12%대로, 이미 대형마트(20% 이상)보다 낮다.”며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체 마진 폭을 추가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신선농산물 가격이 품목에 따라 최고 37% 낮아진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15일까지 1차로 배추 1포기 값을 종전 3600원에서 2500원으로 31% 낮추고, 햇감자(100g)는 138원으로 37% 인하한다.

참외와 하우스 거봉 2㎏ 박스는 각각 7700원과 1만 4700원으로 22% 인하하고 감귤 800g은 6100원으로 23% 낮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7-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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