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지역주택조합 공략
수정 2012-06-19 00:44
입력 2012-06-19 00:00
서울 상도동 등 전국 6000여 가구 공급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무주택 주민들이 내집 마련이란 공동목표를 위해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한 후 아파트를 짓는 것을 말한다.
현대엠코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집중하기로 한 것은 사업추진 속도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에 비해 빠르고 토지매입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거의 없어 시세가 일반 주택사업보다 10%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엠코는 상도동의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와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2441가구 등 대단지 주택조합아파트를 포함해 안양 석수동(239가구), 충남 당진(855가구), 전북 전주시 평화동(510가구), 군산시 지곡동(956가구) 등 총 6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갈성 현대엠코 주택본부 전무는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 주택조합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건설사여서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도 수주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6-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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