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평균 아파트값 10억원 이하로 ‘뚝’
수정 2011-11-11 09:36
입력 2011-11-11 00:00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11일 강남 3구 평균 아파트값이 9억9천958만원을 기록해 2009년 7월 이후 28개월만에 10억원 지지선이 뚫렸다고 밝혔다.
강남권 평균 아파트값은 지난 2006년 11월 처음 10억원대로 진입한 이후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9억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대체로 10억원대 수준을 유지해왔다.
업체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부활한 3.22대책을 기점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 3구는 3월 말 10억1천990만원에서 2천32만원 떨어졌고 비강남권 22개구도 4억5천640만원에서 520만원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8억2천714만원에서 2천597만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 강동구(-2천554만원), 강남구(-2천466만원), 양천구(-1천518만원), 종로구(-1천291만원)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은 시장 내부적인 요인이나 정책 요인만이 아니라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불안 등 외부 악재에까지 휘둘리면서 심리적 가격 지지선이 속속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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