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이랜드, 중가형백화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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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07 00:00
입력 2010-01-07 00:00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백화점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6일 “브랜드 업체에 매장을 임대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기존 백화점들과 달리, 직매입 상품 위주로 운영되는 중가형 백화점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기존 아웃렛 가운데 1곳을 백화점으로 전환해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전국에 ‘2001아울렛’ 12개와 ‘뉴코아아울렛’ 17개 등 29개의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2010-0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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