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들 “환율 920원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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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수정 2007-11-01 00:00
입력 2007-11-01 00:00
대부분의 수출업체들은 원·달러 환율이 920∼950원은 돼야 수출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 900원대를 위협받는 현재로서는 채산성 확보가 쉽지 않은 셈이다.

한국무역협회는 31일 236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출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율 수준으로 930∼940원이 25.5%로 가장 많았다.940∼950원은 24.5%,920∼930원은 20.4%였다.920∼950원을 꼽은 기업이 70.4%다. 또 연초 사업계획 작성시 예상했던 환율은 920∼960원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66.1%였다.800∼900원의 환율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세운 기업은 2.3%에 불과했다. 율이 900원을 밑돌 경우의 영향과 관련,‘연초 계획보다 6%포인트 이상 수출증가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6.2%나 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7-11-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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