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 신용카드 사용 13%
수정 2005-03-12 10:23
입력 2005-03-12 00:00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4년 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거주자, 즉 내국인과 국내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의 지난해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27억 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이는 사스(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주춤했던 2003년의 증가율 0.6%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을 작년 평균 환율 1143.74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하면 총 3조 2000억원에 이른다. 신용카드 해외사용액과 사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883만명으로 전년 대비 24.5%나 급증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5-03-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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