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대규모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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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28 08:09
입력 2004-12-28 00:00
우리은행이 27일 대규모 내부 발탁을 통한 부행장 및 단장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문성을 갖춘 임원들로 새 진용을 갖춰 내년부터 본격화될 은행간 전쟁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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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날 박정규 e비즈니스사업단장을 카드사업본부장(부행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각 사업본부에서 전문성과 실적을 높게 평가받은 4명의 단장을 부행장으로 발탁, 승진시켰다. 박 신임 부행장은 디지털뱅킹 부문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아 신설된 카드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자금시장본부장에 정현진 종합금융단장을, 경영지원본부장에 김창호 영업지원단장을, 업무지원본부장에 김경동 주택금융사업단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로써 기존 6명의 부행장을 포함해 부행장이 9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이순우 부행장(경영지원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문동성 부행장(기업금융고객본부장)과 정태웅 부행장(리스트관리본부장) 등 5명은 유임됐다.

우리은행은 또 주택금융사업단장에 선환규 부산경남2영업본부장을,IB(투자은행)사업단장에 홍대희 종합금융단 부장을,e비즈니스사업단장에 홍문선 전산정보사업단 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아울러 정보기술(IT) 분야를 총괄하는 CIO(정보담당 최고책임자)직제를 신설하고 김종식 전산정보사업단장을 임명했다. 우리은행측은 “외부 수혈보다는 업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 발탁에 초점을 맞춰 조직 안정을 도모하면서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4-12-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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