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한·미 동시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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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0-09 10:03
입력 2004-10-09 00:00
하이닉스반도체 비메모리 사업부문의 매각으로 탄생한 매그나칩반도체가 한·미 동시 상장을 추진한다.

매그나칩반도체 허염 사장은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 당장은 투자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닌 만큼 향후 성장전략에 따라 수년내 한·미 동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의 인수가 매각차익을 노린 단기투자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허 사장은 “씨티그룹은 페어차일드와 칩팩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을 인수해 5년이상 대주주의 지위를 보유하는 등 장기투자를 해왔다.”고 해명했다.

허 사장은 “하이닉스의 비메모리는 99년 매출 2억달러에서 올해 예상매출 10억달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향후 EBITDA(이자 및 감가상각비 공제전 세전이익)는 매년 3억달러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디케이트론 등을 포함해 9543억원에 하이닉스 비메모리부문을 인수한 씨티그룹 등은 앞으로 매그나칩을 우량 회사로 키워 상장시킨 뒤 주식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4-10-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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