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정상 보인다...탬파베이에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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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수정 2026-10-25 13:46
입력 2026-10-25 13:46
세줄 요약
  • 초반 실책과 홈런 허용으로 0-4 열세
  • 곧바로 추격해 동점, 프렐릭 솔로포
  • 7회말 프랫 역전타로 5-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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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에런 애슈비(왼쪽)가 25일 벌어진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을 마친 뒤 포수 윌리암 콘트레라스와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밀워키 UPI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에런 애슈비(왼쪽)가 25일 벌어진 탬파베이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을 마친 뒤 포수 윌리암 콘트레라스와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밀워키 UPI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창단 이후 58년 만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제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1차전 3-2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1점차로 이겨 창단 이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의 희망을 한껏 부풀렸다.

유격수 쿠퍼 프랫이 병도 주고 약도 주며 경기를 휘어잡았다. 1회초 탬파베이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의 땅볼을 잡아 1루로 악송구해 무사 2루가 되자 선발투수 로건 헨더슨이 와르르 무너졌다. 연속안타를 두들겨 맞더니 리엄 힉스에게 2점 홈런까지 내줘 순식간에 0-4로 벌어졌다.

밀워키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윌리암 콘트레라스의 중전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이어진 2사 1, 3루서 개릿 미첼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4로 추격했다. 4회말에는 1사 1, 3루서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6회말 살 프렐릭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밀워키는 7회말 1사 3루에서 1회 뼈아픈 실책으로 빅이닝을 헌납했던 프랫이 우익수 방면 역전타를 터뜨려 마침내 5-4로 역전했다.

1차전에서 2안타와 함께 도루 저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밀워키 포수 콘트레라스는 이날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마무리투수 에런 애슈비는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탬파베이의 막판 추격을 끊어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27일 오전 9시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로 장소를 옮겨 월드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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