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오세훈 항소심 유죄 무게…서울시장 재선거 마음의 준비”

강윤혁 기자
수정 2026-10-23 10:09
입력 2026-10-23 10:09
“서울시장 재선거할 가능성 높아”
“경선 방법 어떻게 하느냐 고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1심 유죄가 바뀔 정황이라든가 새로운 상황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며 “저는 그대로 (시장직 상실형으로) 가는 게 아닐까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일단 저는 그대로 (시장직 상실형이) 유지된다고 보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은 지난 7월 1심 판결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을 잃게 된다.
김 대표는 “결국 서울시장 선거를 재선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라며 “김영배 서울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의 자격에 대해 “일단은 지금은 (경선)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며 “만약에 재선거의 상황이 펼쳐진다면 다양한 정파의 후보들과 당 밖에서도 후보들이 있을 수 있고 짧은 기간 준비하면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할 텐데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전체의 역량을 모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고 했다.
강윤혁 기자
세줄 요약
- 오세훈 항소심 유죄 가능성에 무게
- 시장직 상실형·재선거 가능성 언급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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