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 출퇴근길 ‘쌩쌩’…교차로 신호 개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10-23 09:35
입력 2026-10-23 09:35

통행속도 11%↑·대기시간 25%↓

이미지 확대
강원 춘천 시내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 시내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시가 주요 간선도로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해 차량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와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용역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은 영서로 24곳, 경춘로·춘천로 8곳, 소양로 5곳, 김유정로·후석로 6곳, 퇴계농공로·춘천순환로 10곳 등 교차로 53곳의 교통신호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차로별 교통량과 차량 이동 방향, 보행 여건 등을 고려해 9곳의 신호 현시를 변경하고 34곳의 신호시간을 조정했다. 출근 시간대 정체가 잦은 학곡지구 사거리는 병목현상 완화를 위해 영서로 방면 진출 신호시간을 최대 43% 확대했다. 소양로 일대 사거리에는 이중 좌회전 차로를 적용하고 보행자 횡단시간을 평균 28% 늘렸다.

용역을 마친 뒤 도로교통공단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서로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6.1㎞에서 29㎞로 11.1% 향상됐다. 1㎞당 지체시간은 67.9초에서 51.0초로 24.9% 줄었고, 차량 정지율도 30.8%에서 19.2%로 37.5% 감소했다.

시는 신호체계 개선으로 연간 약 201억9000만원의 사회·경제적 혼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을 고려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세줄 요약
  • 춘천시, 간선도로 53곳 신호체계 개선
  • 학곡지구 병목 완화·소양로 보행시간 확대
  • 영서로 통행속도 상승, 지체·정지율 감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춘천시의 교통신호 체계 개선 후 영서로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향상됐는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