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수성알파시티… 해외기업 투자 유치 ‘글로벌 승부수’
김상화 기자
수정 2026-10-22 18:42
입력 2026-10-22 18:42
세줄 요약
- 수성알파시티 투자설명회 개최, 해외기업 유치 추진
- 주한 외국상공회의소·대사관 관계자 30여명 초청
- FIX 2026 연계, IT·SW 집적지 경쟁력 홍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수성알파시티의 투자 환경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
DGFEZ는 2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대사관 상무관실, 외국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수성알파시티 투자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FIX 2026’과 연계해 한국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의 투자 여건을 해외 경제기관과 기업에 알리고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웨덴 에릭슨(ICT), 싱가포르 캐칭클릭스(IT), 헝가리 로봇넷 컨설팅(로봇), 도미니카공화국 ESD(AI) 등 외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성알파시티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FIX 2026 참관과 현장 견학, 간송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대구의 산업·문화 환경을 살펴봤다.
특히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인 한국메타클라우드는 외국인투자 성공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알파시티의 입지적 강점과 투자 매력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DGFEZ는 매년 40여건의 국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주한 외국경제기관과 외국기업 관계자들을 대구로 직접 초청해 투자 현장을 둘러보도록 함으로써 수성알파시티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DGFEZ는 이번 행사가 수성알파시티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한 외국경제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SCCK) 사무총장은 “한국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 IT·SW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스웨덴 기업들에 수성알파시티의 투자환경과 강점을 더욱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도 “수성알파시티의 투자 매력과 성장 가능성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 주변 기업들에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용 DGFEZ 청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수성알파시티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투자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한 외국경제기관들이 해외기업과 DGFEZ를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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