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국내 첫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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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10-21 16:03
입력 2026-10-21 16:03
세줄 요약
  • 국내 첫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 개소
  • AUF·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력 체계 구축
  • 특강·탐방·이력서 작성 등 실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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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숙명여대 순헌관에서 열린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 개소식에서 임용훈(왼쪽부터) 숙명여대 사무처장, 차용진 숙명여대 부총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미셸 미라이에 주한프랑스 대사대리, 피에르 모르코스 프랑스문화원장, 정상현 숙명여대 문과대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지난 20일 숙명여대 순헌관에서 열린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 개소식에서 임용훈(왼쪽부터) 숙명여대 사무처장, 차용진 숙명여대 부총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미셸 미라이에 주한프랑스 대사대리, 피에르 모르코스 프랑스문화원장, 정상현 숙명여대 문과대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가 프랑코포니 대학기구(AUF),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력해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어권 취업역량개발센터’(CEF+)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프랑스어 교육과 진로·취업 역량 개발을 연계하는 거점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과 기업 탐방, 프랑스어 이력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UF의 국제 네트워크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탐색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육·문화 교류를 취업 지원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숙명여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숙명여대는 2002년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와 협력해 요리·제과·제빵 교육기관을 설립했으며, 프랑스 현지 교육·문화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캠프’도 운영 중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프랑코포니는 학생들에게 학업과 국제 교류는 물론 진로와 취업의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며 “센터가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과 11월 프랑스어권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언어·문화학과 학생뿐 아니라 프랑스어권 문화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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