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북 성장 동력은 뭘까? 전북도, 4조 8000억 규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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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21 10:41
입력 2026-10-21 10:41
세줄 요약
  • 2028년 국가예산용 신규사업 146건 발굴
  • 총사업비 4조8119억원, 국비 1994억원 요구
  • 피지컬AI·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중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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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북도 제공


전북지역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신규사업의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4조원대 사업이 발굴된 가운데 전북도는 연말까지 사업을 구체화해 국비 확보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202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4조 8119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행정·경제부지사 주재로 ‘2028년 국가예산 1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실·국별 신규사업 추진계획도 공유했다. 국비 지원 근거와 사업 추진 여건 등을 검토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보완과제를 논의했다.

도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시군, 전북연구원 등과 함께 2028년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그 결과 146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총사업비만 4조원이 넘고, 2028년 국비 요구액은 1994억원이다.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은 피지컬AI·이차전지·탄소소재·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도는 대형 국가사업, 첨단산업의 국가전략 연구 개발과 실증·사업화 연계, 새만금과 도내 산업 거점 연결 등 지역 강점 연계에 집중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형 신산업 기업유치·오픈 이노베이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대응 차세대 플라즈마 고내식 소재 개발 및 실증,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 노후 문예회관의 융합형 문화시설화 시범사업, 임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이다.

도는 사업별 추진계획을 세워 재원 분담 방안을 구체화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사전절차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까지 시군·전북연구원 등과 협력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한다.

도 관계자는 “피지컬AI와 이차전지, 농생명 등 전북의 강점을 살린 미래 성장동력 핵심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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