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건축문화를 엿본다…‘제27회 전북 건축문화제’ 개막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20 16:18
입력 2026-10-20 16:18
세줄 요약
- 전북 건축문화제 개막, 미래 건축 방향 모색
- AI·자연 조화 주제, 우수작 31점 선정
- 전시·상담·VR 체험 등 도민 참여 확대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문화제가 전북에서 열렸다.
전북도는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를 열고 우수 건축작품 전시와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짓다’를 대주제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건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건축문화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건축학계 교수와 건축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공공·일반·학생 부문에서 총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공공부문 대상은 ‘산후케어센터 다온’이, 일반부문 전체 대상은 ‘숲을 여는 집’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문에서는 원광대학교 서재덕 학생의 ‘망각에서 기억으로’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공공부문 우수작으로는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군산시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 등이, 일반부문에서는 ‘담다락’과 ‘무주 구천동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31점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열린 건축상담, VR 건설안전체험, 건축안전 세미나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건축문화제가 도민들이 건축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건축의 방향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는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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